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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동계올림픽에서 효자 종목 중 하나인 쇼트트랙을 잘 알고 계시나요? 쇼트트랙은 매우 스피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라 보는 맛도 나는 운동이며, 우리나라 선수들도 정말 잘해 언제나 많은 메달을 안겨주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종목인데요. 속도가 중요한 경기인만큼, 충돌 사고가 일어나면 다시 추월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가끔은 충돌 사고로 매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쇼트트랙 경기 중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충돌 사고가 일어나 정말 아깝게 메달을 놓치는 안타까운 모습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충돌해 메달을 놓친 최민정, 김지유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충돌해 메달을 놓친 최민정, 김지유 선수
지난 10월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유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매우 기쁜 금메달 소식이지만, 이 경기에서는 많이 아쉬운 장면도 나오게 되었는데요. 여자 1500m 결승에는 이유빈 선수뿐만 아니라 최민정, 김지유 선수도 함께 진출해 결승 2바퀴를 남겼을 때는 최민정, 김지유, 이유빈 선수가 차례로 1, 2, 3등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 바퀴를 남겨 놓고 2위로 달리던 김지유 선수가 1위로 달리던 최민정 선수를 인코스로 추월하다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민정, 김지유 선수 모두 미끄러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3위로 달리던 이유빈 선수가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최민정 선수는 6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김지유 선수는 위험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이유로 두 장 받으면 더는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엘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충돌해 메달을 놓친 최민정, 김지유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두 선수들 사이에서 충돌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우리나라 선수들 3명이 나란히 1, 2, 3위로 달리고 있어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할 수 있었지만 결국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어 더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은 1~4차 월드컵 성적에 따라 선수마다의 개인 성적이 아닌 국가별로 배분되기 때문에 더 큰 아쉬움이 남게 되었네요. 이번 경기는 비록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지만, 다음 경기들에서는 최민정, 김지유 선수들에게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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